음악
써니힐, 오늘(27일) 이별 후유증 그려낸 신곡 '지우다' 발표
엔터테인먼트| 2014-11-27 10:26
걸그룹 써니힐의 신곡 '지우다'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써니힐은 27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지우다'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우다'는 써니힐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KZ와 전다운, 미친감성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발라드 세 가지의 장르가 혼합된 독특한 형식이 돋보인다.

특히 그 동안 써니힐 음반의 작사와 랩 메이킹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멤버 미성이 다시 한번 작사에 참여, 연인과 헤어진 뒤 겪는 아픔을 시적인 가사로 표현해내 특별함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써니힐 멤버 주비와! 히스토리(HISTORY)의 김시형이 이별을 겪는 주인공 역을 맡아 마치 실제 연인과도 같은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쳤으며, 멤버 주비는 계속되는 눈물연기와 고된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음반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인피니트, 에이핑크 등 국내 대형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를 살렸다. 여기에 주비와 김시형의 실감나는 연인 연기가 더해져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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