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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란 “美 최대의 폭탄세일기간…주요품목 가격이?”
뉴스종합| 2014-11-27 20:37
[헤럴드경제]미국 최대의 쇼핑시즌 블랙프라이데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2014년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28일이다.

이 기간에 일어나는 소비는 미국 연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쇼핑 대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미국 매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본제품의 파격적인 할인인데, 50인치 파나소닉 제품은 세일 당일에 200달러(22만 원)에 판매된다고 전해졌다.

또 소니는 최신형 65인치 초고화질 TV 가격을 38%, 1천500달러나 내려 삼성과 LG를 견제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구형인 60인치 LED TV도 한국 제품보다 300달러나 싸게 내놔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본 자동차업계 역시 한국차를 겨냥해 가격을 내리고, 현금 결제할 때는 추가 할인도 해준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을 앞두고 해외 직접구매 열기가 뜨거워 지면서, 국내 유통업체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맞불 작전을 내놓았다.

한 온라인 쇼핑몰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똑같은 수입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한 가격에 내놨고, 오픈 마켓들도 블랙 프라이데이 전후로 3, 40% 할인 쿠폰을 매일 나눠주는 등 경쟁에 가세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란, 나도 뭐 하나 사볼까?” “블랙프라이데이란, 대박 세일이네” “블랙프라이데이란, 안사면 손해보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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