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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삼성 권혁, 한화로 이적. 소감 들어보니…
엔터테인먼트| 2014-11-28 17:18
[헤럴드경제]삼성라이온즈의 투수 권혁이 한화이글스로 이적했다.

한화는 28일 자유계약선수(FA) 권혁과 총액 32억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액 32억원 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으로 책정됐다.


2002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권혁은 12년동안 512경기에 출전, 37승24패11세이브113홀드에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다.

한화로 가게된 권혁은 계약뒤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배려해준 한화에 감사드린다. 평소 김성근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기회가 닿아 기쁘다”며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최대한 그 부분을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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