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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ㆍ행정자치부ㆍ고용노동부ㆍ중소기업청…청년 실업난 해소 나섰다
뉴스종합| 2014-12-04 08:38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정부 4개 부처가 손잡고 청년 실업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은 4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우수기업ㆍ청년 간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4개 부처는 지난달 26일부터 각자 보유한 기업현장정보를 대한민국 대표 고용 포털인 ‘워크넷’에 통합 제공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워크넷 정보 제공에 이어 부처가 보유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 확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우수기업ㆍ청년 간 취업 연계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취지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박정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연구원의 주제발표와 지역산업평가원장, 우수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간담회가 열렸다.

김성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칸막이를 없애고 수요자 맞춤형 취업연계를 위한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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