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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신내림 “정릉 집에 신당 차려…1월1일부터 사람받을 것”
엔터테인먼트| 2014-12-22 13:19
[헤럴드경제]정호근 신내림 “정릉 집에 신당 차려…1월1일부터 사람받을 것”

탤런트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정호근은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무속인이 되기 위해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그리고 인왕산 등 산 6곳과 백마강, 한 곳의 물을 밟았다”며 “이는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으로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호근 신내림

정호근은 그는 “할머니가 무속인이었는데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다”며 “그간 무속에 대해 편견이 없이 살았고 왔다. 힘들 때면 마음 수련을 해와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과거 두 아이를 잃은 아픔을 겪은 이후 정신세계에 예전보다 더 깊이 관심을 갖게 됐다.

특히 과거 ‘1대100’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상을 배우는 데 3억원을 썼다”는 소문에 대해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면서도 적지 않은 투자를 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기구하네요”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행복하시길”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여러 생각이 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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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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