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디야커피, 베이커리사업 강화
뉴스종합| 2014-12-31 08:48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이디야커피가 커피음료와 함께 베이커리 사업도 강화한다. 이디야커피는 30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내 직영점을 오픈하고 베이커리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점한 한국수출입은행점은 이디야커피의 기존의 다른 매장과는 달리 후레쉬샌드위치 등 베이커리 라인업을 구축한 게특징이다.

한국수출입은행점에서는 허니브레드, 프레즐 등 44종의 기존 판매 가능 상품에서 16종 상품을 추가해 총 60종의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한국수출입은행점에서 판매하는 신메뉴는 후레쉬샌드위치, 라자냐 등 식사대용품과 비스코티, 코요타 등 매장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핑거푸드를 포함해 구성된다. 

이디야커피는 한국수출입은행점을 통해 지속적인 베이커리 신메뉴 개발을 강화를 해 나갈 예정이다. 또 향후 고객들의 반응과 선호도를 지켜 본 뒤 베이커리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를 위해 최근 상품 기획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디야커피 한 관계자는 “베이커리 안테냐샵인 한국수출입은행점뿐 아니라 최근 이디야에서는 신상품과 MD상품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상품기획팀을 신설했다”며 “내년엔 획기적인 신상품 개발 및 MD 상품 다양화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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