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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건물 옥상에 멋진 정원(Garden) 선물해주는 ‘한국남동발전’…
뉴스종합| 2015-01-14 16:10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사회복지법인 진주기독육아원(원장 김지수)는 14일 진주기독육아원에서 진주시 사회복지과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복지시설 옥상녹화로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서니 가든(Sunny Garden) 조성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니 가든은 한국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서니 프로젝트(Sunny Project) 4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니 가든은 복지기관의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건물에너지효율을 개선해 전력사용 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옥상녹화를 시행할 경우 약 16.6%~30%의 건물에너지비용 절감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통한 힐링장소로써 아동들에게는 친환경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홍성의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가 이전함에 따라 진주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지역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에너지 나눔실천을 통해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니 가든 1호점은 2013년 8월 사천시 YWCA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샘지역아동센터 옥상에 설치됐고, 진주기독육아원은 2호점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올바른 에너지사용을 위한 에너지절약 운동도 병행해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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