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주관한 무용월간지 ‘몸’은 21일 “새로운 콘셉트를 무용수들의 간결한 동작소들로 구현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작품은 안무가 박호빈이 지난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 이론을 소재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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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상은 컨템포러리 발레 ‘인사이드 오브 라이프’(Inside of Life)의 김용걸, 춤연기상은 임선영(고요한 소음)과 정운식(레이지·Rage), 전통춤연기상은 채상묵(승무), 무대예술상은 무용음악 작곡가 양용준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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