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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월 전국 입주 아파트 5만1979가구
부동산| 2015-01-29 13:08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내달부터 4월까지 전국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이 5만가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올 2월에서 4월까지 수도권 1만8067가구(서울 3913가구 포함)와 지방 3만3912가구 등 모두 5만1979가구(조합 물량 제외)의 새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2월 수원 호매실(1428가구), 화성 동탄2(1100가구) 등에서 4980가구, 3월에는 서울 내곡(585가구), 인천 서창2(2186가구) 등에서 8540가구, 4월에는 서울 성동(940가구), 화성 봉담(699가구) 등에서 4547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2월 울산 교동(1540가구), 세종시(3398가구) 등 1만2861가구, 3월 부산 정관(1595가구), 대구 옥포(1366가구) 등 1만2838가구, 4월 세종시(1268가구), 진주 평거4(1308가구) 등 8213세대가 각각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 60㎡이하 1만8719가구, 60~85㎡ 2만8192가구, 85㎡초과 5068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2%를 차지한다.

사업주체별로는 민간 물량이 4만1854가구, 공공물량이 1만125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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