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30일 중국 북경열력그룹유한책임공사(사장 류쉐이양)와 집단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최대 집단에너지 사업자 간에 체결되는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집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정책 및 정보 교환, 기술교류,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관계 유지를 기대하며, 공사가 30년간 추진해온 친환경 고효율 집단에너지 사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중국 집단에너지 분야에 접목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국 집단에너지 사업자 간 협력을 위하여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김성회)와 중국성진공열협회(회장 류허밍)와의 MOU도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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