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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진 금요일밤, 차승원 유해진CF가 ‘삼시세끼’ 케미 강화?
엔터테인먼트| 2015-01-30 17:35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금요일 밤이 ‘핫‘해졌다. 밤10시대에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3’ SBS ‘정글의 법칙’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붙는다. KBS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지만 드라마(‘스파이’)를 연속 2회 방송한다.

또 밤 11시대에는 KBS ‘용감한 가족‘ MBC ‘나 혼자 산다’ SBS ‘웃찾사‘간의 경쟁도 볼만하다.


멤버들이 친구들을 한명씩 데리고 온 ‘정글의 법칙’은 이슈는 약해졌지만 노소를 두루 만족시키기에 시청률은 두자리수로 안정권이다. 여기에 대항하는 ‘삼시세끼‘는 결코 만만치 않다. 드라마건, 예능이건 히트하면 끝나거나 한창 화제가 되는종반부에 CF가 들어온다. 하지만 ‘삼시세까-어촌편’은 방송 1회만에 차승원 유해진이 SK텔리콤의 ‘먼저 갑니다, band LTE’ 동반CF를 선보였다. 이건 ‘어촌편‘이 확실하게 떴다는 신호다.

광고가 나가면 광고인지 예능 프로그램인지 헷갈릴 정도다. 광고 내용이 이들이 ‘삼시세끼’에서 실제로 하는 낚시나 아궁이 불지피기 등과 같은 행위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광고는 두 사람이 아빠와 엄마로 나오며 티격태격하는 예능 프로그램속 ‘케미’를 확실히 강화시켜준다.

여기에 30일부터 도전하는 ‘나가수3‘는 약간의 노이즈와 첫회라는 특성으로 인해 관심이 꽤 많이 모아져 있는 상태다. 매회 특집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결코 만만치 않은 경쟁상대가 될 것이다.

서병기선임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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