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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내년 총선서 개헌안 국민투표하자”
뉴스종합| 2015-02-04 08:42
[헤럴드경제]내년 총선에서 개헌안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행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달 중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개헌안을 마련한 뒤 내년 4월 총선에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 붙이자고 4일 공식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우 원내대표는 “연말부터 이어진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과 비정상적인 청와대 운영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보여주는 것으로 바로 잡을 방법은 권력구조 개편”이라며 제안 의도를 밝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TV 캡처)

우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개헌의 방향으로는 국민직선제 방식의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우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정치권 내 개헌 논의가 활발해질지 주목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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