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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결혼…“허니문 베이비 생겼으면 좋겠다”
엔터테인먼트| 2015-02-07 14:31
[헤럴드경제] 7일 비공개리에 결혼한 배우 조재윤(41)이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조재윤은 이날 9세 연하 쇼핑호스트 조은애씨와 7일 화촉을 밝혔다.

조재윤은 이날 오후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조씨와 1천여 하객의 축하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손현주, 오달수, 김성령, 김상경, 차태현, 구혜선 등 배우들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인 씨엔블루, FT아일랜드, 걸스데이, 개그맨 김준현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예식 전 취재진 앞에 선 조재윤은 “오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 예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세 계획을 묻자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저 닮은 딸을 낳을까
걱정이지만 아들, 딸 구분 없이 빨리 예쁜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를 촬영 중인 그는 신혼여행을 미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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