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직 설 선물 고르지 못했다면… 커피 선물 어때요?
뉴스종합| 2015-02-18 11:01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 때는 지인에게 무엇을 선물해야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해지기 마련인데, 최근 커피와 차 애호가가 늘어나며 관련 선물 세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가정ㆍ사무실ㆍ야외에서도 카페 못지 않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2015 탐앤탐스 설맞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최근 증가하는 홈카페족을 위해 선물하기 좋은 것은 ‘더 칼립소 핸드드립 커피세트’다. 원두를 직접 갈아 드립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어 직접 만드는 재미를 더했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기길 원하는 이들에겐 ‘더치커피 시다모’가 제격이다. 커피의 와인으로 불리는 ‘더치커피 시다모’는 12시간 이상 추출해 저온 숙성시킨 커피를 와인병 모양의 유리병에 담아 선물의 품격을 높였다. 


탐앤탐스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식품외식업계는 연일 오르는 물가에도 1만원 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센스까지 더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해마다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이번 ‘탐앤탐스 설맞이 선물세트’는 기호식품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물로 자리잡은 커피를 사람들의 취향대로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커피전문업체 일리 역시 드립 커피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설날 패키지를 편의점에서 선보였다. 일리가 선보이는 설날 맞이 드립커피 패키지는, 부드럽고 마일드한 맛의 ‘미디움 로스트’ 1팩과 진하고 풍부한 맛의‘다크 로스트’ 2팩, 그리고 일리 커피 전용잔으로 구성돼있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편의점에서 비치된 설 선물세트 카다로그에서 일리 드립커피 설 패키지를 선택 후, 계산대에서 주문 및 결제를 하고 이름과 배송지만 기제하면 주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은 ‘시크릿 티 스토리 세트’를 출시했다. 제주영귤, 달빛걷기, 바닐라에스프레스 등 블렌딩티 9종으로 구성해 받는 사람의 취향과 기분에 따라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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