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이런 증상이 장기화되면 혈류는 더욱 느려지고, 혈관이 막히는 폐색 증상도 빠르게 악화되며 팔, 다리는 그 기능을 잃고, 급기야 조직의 괴사가 일어나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한번 좁아지고 굳은 혈관은 자연 회복이 어려울 뿐 아니라 신체에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손상을 남기게 됩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금연, 식이요법 등을 통한 생활요법으로 혈관에 콜레스테롤, 석회질이 쌓이지 않도록 건강한 혈관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위와 같은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움말: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조원민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