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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비서실장 이병기ㆍ국정원장 이병호ㆍ靑홍보수석 김성우 사화문화 특보
뉴스종합| 2015-02-27 14:04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현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했다. 이병기 원장의 이동에 따른 후임 국정원장은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을 내정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개편 인사안 등을 발표했다. 이병기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외무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의전수석,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10일 국정원장에 임명된지 9개월만에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청와대 홍보수석에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 특보를 전격 임명했다. 직전까지 홍보수석을 맡았던 윤두현 수석은 임명 9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김성우 신임 홍보수석은 지난 1월 23일 신설된 대통령 특보단 인사에서 사회문화 특보 자리에 올랐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정무특보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으며, 홍보특보엔 김경재 전 의원을 낙점했다.


hongi@heraldcorp.com


<이병기 신임 비서실장 약력>

2014 국가정보원 원장

2013 주 일본대사관 대사

2005 여의도연구소 고문

1996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

1993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1990 대통령비서실 의전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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