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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스카이라인' 1위는 시드니
뉴스종합| 2015-02-27 14:52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호주의 시드니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가진 도시로 꼽혔다.

시카고 CBS방송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관광ㆍ식음료 정보제공 매체 ‘스릴리스트’(Thrillist) 발표를 인용해 세계적으로 스카이라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 20곳을 소개했다.

시드니에 이어 홍콩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도쿄, 4위 상하이, 5위 쿠알라룸프, 6위 싱가포르, 7위 시애틀, 8위 시카고, 9위 두바이, 10위 토론토 순이었다.


시드니의 스카이라인은 “극적 대조를 이루는 하버 해변의 푸른 물과 흰색 오페라 하우스 뒤로 ‘과도하게 개발되지 않았지만 인상적인’ 고층 빌딩군이 놓여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내 도시 가운데는 시애틀과 시카고에 이어 샌프란시스코(11위), 로스앤젤레스(12위), 라스베이거스(13위), 뉴욕(15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리우데자네이루가 14위, 벤쿠버가 16위, 마카오가 17위, 프랑크푸르트가 18위, 서울이 19위, 중국 광둥성이 20위에 올랐다.

서울은 19위에 올랐다. 스릴리스트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에 대해 “기록을 갱신했거나 특별히 유명한 초고층빌딩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강남 스타일’로 대변되는 호화 문화를 그 상징으로 소개하고, “강남은 서울의 경제 중심지”라고 덧붙였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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