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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가스총회’…신임 국제가스연맹 회장에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선임…
뉴스종합| 2015-03-02 15:48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는 2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6회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국제가스연맹 회장 당선자로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5차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 회의를 통해 구성된 민관합동 선임위원회는 그동안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ㆍIGU) 회장직 수행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임하기 위해 다양한 인물들을 분석했고 최종적으로 송 사장을 단일 후보로 추천했다.

민관합동 위원회는 신임 국제가스연맹 회장 당선자를 추천하기 위해 국제가스연맹 회장직을 수행한 다른 국가들의 사례들을 참고해 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들을 분석했다.

이 결과 송 사장이 무엇보다도 현직에 있으면서 업계를 리드할 수 있고, 회사를 경영하며, 어학능력이 뛰어난 점 등이 반영됐다.

송 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 학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한국장기신용은행, 부즈앨런해밀턴, 모니터그룹 등에서 근무했고, 현재 경동도시가스 사장, 울산대학교 겸임교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경동 회장, 대한석탄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민국 가스산업 경영부문 대상, 제1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날 신임 송 회장 당선자는 “한국 가스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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