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배우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하는 소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의 소속사는 그러나 공식입장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달 말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걸그룹 출신 예원에게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

이태임은 1월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투입돼 쿨 출신의 이재훈과 함께 ‘해남해녀’ 커플을 이뤄 2월 한 달 동안 제주도에서 해녀 수업을 받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고 나온 뒤 예원이 ‘춥지 않냐. 괜찮냐’고 하자 갑자기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으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라 촬영까지 중단됐다. 이태임은 이 사건 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해 예원 측은 “욕설을 들었지만 다툼은 없었다”면서 “다투지는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 이재훈이 녹화 당시 없어서 많이 미안해하더라. 토토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은 그러나 “이태임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것은 사실”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않았고 이태임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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