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뉴스
한주희 “남자만 있는 당구장, 청심환 먹고 당구쳤다”…서른 둘 그녀의 속사정
엔터테인먼트| 2015-03-04 17:21
[헤럴드 경제]당구계의 새로운 여신으로 떠오르는 한주희가 4일 화제다.

한주희는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MBC 스포츠 채널에서 특집으로 진행된 ‘3쿠션 남녀스카치클래식’에서 직접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빼어난 외모와 당구 기량을 선보인 한주희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차유람의 뒤를 잇는 당구 여신의 등장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주희는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기와 다르게 최근 5년간 남자친구가 없다”며 “지난해 8월 당구장 운영을 그만둔 뒤로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주희는 “남자만 있는 당구장에서 여자로는 혼자 당구를 쳐야 해서 청심환을 먹고 당구를 쳤다”고 말했다.

또한 한주희는 “팬들의 관심이 너무 감사하다.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 하루 빨리 프로가 되는 게 목표”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부지런히 연습할 거다. 그래서 언젠가는 대회 우승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주희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로 알려졌다. 부모님이 당구장을 운영하는 인연으로 지난 2010년 당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아마추어대회에 출전하며 얼굴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