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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美 러브 3세, 인터내셔널팀 맥널티, 존스톤 부단장 선임
엔터테인먼트| 2015-03-05 09:25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2015 프레지던츠컵에서 맞붙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각각 부단장을 선임했다.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이 데이비스 러브 3세를 두 번째 미국팀 부단장으로,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은 같은 짐바브웨 출신인 마크 맥널티와 토니 존스톤을 인터내셔널팀 부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인터내셔널팀은 기존 닉 프라이스 단장과 최경주 수석 부단장에 이어 마크 맥널티, 토니 존스톤까지 선임해 단장단 구성을 마쳤다. 미국팀은 지난 해 프레드 커플스 부단장에 이어 이번에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부단장으로 가세했다. 


2015 프레지던츠컵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왼쪽)과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

최근 2016 라이더컵 단장으로 임명된 데이비스 러브 3세는 프레지던츠컵(1994, 1996, 1998, 2000, 2003, 2005)과 라이더컵(1993, 1995, 1997, 1999, 2002, 2004)에 각각 6차례씩 출전한 베테랑. 2012년 라이더컵에는 단장으로,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열린 2013 프레지던츠컵에는 부단장으로 참가했다.

인터내셔널팀 마크 맥널티 부단장은 짐바브웨 출신으로 닉 프라이스가 단장을 맡았던 1994년과 1996년 프레지던츠컵에 선수로 출전한 바 있으며, 역대 프레지던츠컵에서 3승 2무 4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회 연속 부단장을 맡게된 토니 존스톤은 남아공의 선샤인투어에서 17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보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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