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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CEO "한국은 기회의 땅, 적극 투자하겠다."
뉴스종합| 2015-03-05 14:30
[헤럴드경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한국을 주요 전략시장으로 평가하고 자사의 ‘기회의 땅’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5일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나라옌 CEO는 “지금은 어도비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시기”라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마케팅 클라우드는 지난 몇년간 많은 성과를 올렸고 어도비 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어도비 매출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시장인데다 클라우드 도입 또한 다른 선진국보다 늦은 편이라 어도비가 진출할 여지가 많다고 평가했다.

나라옌 CEO는 “클라우드 도입은 국가별로 차이가 있을 테지만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고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며 “클라우드 도입으로 앞으로 더 많은 수혜자가 생겨날 것”이라며 “한국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라이니 우리에게 입지를 굳힐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나라옌 CEO는 전략 총괄 부사장과 엔지니어링 테크놀로지 그룹담당 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 12월 CEO로 선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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