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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도연, 동료 이용진 짝사랑 “순댓국 볼 때마다 생각나”
엔터테인먼트| 2015-03-06 07:11
‘라디오스타’ 장도연, 동료 이용진 짝사랑 “순댓국 볼 때마다 생각나”

[헤럴드경제]‘라디오스타’ 개그우먼 장도연이 과거 동료 이용진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손종학, 김민수, 개그우먼 장도연, 에프엑스 엠버가 출연해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장도연에게 “썸은 많았지만 진짜 좋아한 건 이용진이라던데. 이용진에게 차이고 한강에서 낮술을 하며 울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도연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신 이용진을 좋아했었다”며 “그 땐 정말 심각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는 “이용진과 둘이서 아침까지 순댓국집에서 술을 마셨다. 근데 다음에 또 같이 먹자고 하더라”며 “그래서 계속 순댓국 언제 먹을 건지 물어봤다.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서”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도연은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는 미안하다고 하더라.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고 했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을 갔다”라며 짝사랑의 말로를 털어놨다.

또 그는 “그때 같이 간 친구가 이국주”라며 “한강에 가서 돗자리를 펴놓고 낮술을 마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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