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주말 볼만한 전시]노벨로 피노티展 등
라이프| 2015-03-06 08:53
▷<전시>노벨로 피노티전/~5.17/서울미술관=이탈리아 현대 조각계를 대표하는 피노티의 국내 첫 개인전. 대리석, 청동 등의 재료를 이용해 추상과 구상의 양면성을 지닌 독창적 예술세계를 전개한 피노티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앙드레 바르질리에 ‘자연에 거닐다’전/~3.31/오페라갤러리=간결한 구도와 우아한 색감으로 색채예술의 새로운 장을 연 프랑스 원로화가 브라질리에가 말과 자연, 여인을 주제로한 유화 20점을 선보인다.

▷<전시>최병소 개인전/~4.26/아라리오갤러리=볼펜과 연필로 신문지를 지우는 작업을 반복하며 질료의 물성을 바꾸는 원로작가 최병소(72)의 작품 20여점이 나온다. 1500㎝에 달하는 대형설치도 포함돼 있다.

▷<전시>빌 비올라 개인전/~5.3/국제갤러리=백남준의 제자이자 이후 동시대 미술에서 비디오를 매체로 선구적인 시도를 한 비올라의 신작을 포함한 대규모 개인전.

▷<전시>선종훈 개인전/3.5~16/스페이스선+=이번에도 소재는 작가가 꾸준히 그려온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자의 배경으로만 그려오던 풍경을 주제로 삼은 작품들도 선보인다.

▷<전시>’연쇄적 가능성’전/~3.28/에비뉴엘 아트홀=정혜련은 광확산PC와 LED 조명을 이용해 공간이 지닌 불확실함과 가변적인 상태를 3차원 입체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에비뉴엘 아트홀 외에 백화점 중앙 보이드 공간에도 작품이 설치됐다.

▷<전시>임소담 개인전/~4.10/갤러리 스케이프=그림을 그리는 일은 마치 꿈을 꾸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임소담의 개인전이다. 의식과 무의식이 기억의 파편들과 만나며 생산된 예기치 못한 이미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이미 크뇌벨 개인전/~4.18/리안갤러리 서울=독일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크뇌벨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독자적인 추상미술세계를 조명하며, 그의 작품세계에 매우 중요한 알루미늄 페인팅을 선보인다.

▷<전시>’끼리끼리 코끼리’전/~6.21/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어린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코끼리가 가지고 있는 생태적, 인문학적 메시지들을 오감으로 감상하는 체험형 전시다.

▷<전시>양혜규 개인전/~5.10/삼성미술관 리움=베니스 비엔날레의 스타작가 양혜규가 대규모 개인전을 열었다. 자연의 복원과 진정한 공동체를 꿈꾸는 작가의 염원을 지푸라기 소재에 담았다.

▷<전시>불협화음의 하모니/~3.29/아트선재센터=한국, 일본, 중국, 대만 4개국 작가 12명의 협업전시로 냉전 이후 사회의 위계질서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동아시아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볼 수 있다.

▷<전시>‘박현기 1942-2000’전/∼5.25/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국내 비디오아트 선구자인 박현기 작가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한 전시. 2000여점에 달하는 작품과 아카이브를 통해 박현기의 35년 예술인생을 돌아본다.

▷<전시>백남준 ‘TV는 TV다’전/~6.21/백남준아트센터=백남준 서거 9주기를 맞이해 그의 예술적 업적을 되돌아보고 추모하기 위한 전시. 백남준, 요셉 보이스, 피터 무어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흔해빠진 풍경’전/~3.9/공근혜갤러리=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배병우와 마이클 케나의 전시회. 배병우의 소나무 대작 3점과 케나의 대표작 20여점을 볼 수 있다.

▷<전시>‘이수경, 내가 너였을 때’전/ ~5.17/대구미술관=깨진 도자기 파편 작업으로 국제적 명성을 쌓고 있는 이수경 작가의 기획전. 대표작인 ‘번역된 도자기’ 연작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최선 : 메아리’전/~3.28/송은아트스페이스=제 12회 송은미술대상 수상자 최선의 개인전. 자신의 피를 뽑아 전시장 유리창에 바르는 등 통상적인 재료와 표현방식을 뛰어넘어 회화의 본질에 다가간다.

▷<전시>‘환영과 환상’전/~5.6/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올해 서울관 첫 전시로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특별 주제전. 강영민, 강형구, 고명근, 유현미, 이광호, 천성명, 최수앙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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