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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독거노인 관계형성지원 프로그램 실시
뉴스종합| 2015-03-06 14:51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독거노인 전담기관인 마포구 독거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도식)를 주축으로 독거노인 관계형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외된 독거어르신을 4개 유형으로 나누고 각 유형별 독거어르신을 집 밖으로 유도해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마포구는 관내 소외된 독거어르신을 저소득 40명, 우울ㆍ자살 고위험군 10명, 사별 10명, 관계위축 40명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전담관리자를 채용했다.

또 웃음치료ㆍ야외나들이 등의 공통 프로그램과 함께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조리와 영양교육’, 관계위축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자존감 높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15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비로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

한편 마포구는 오는 11일에 신수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독거어르신 미소지음(知音)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참여 어르신 간의 교감과 친밀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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