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BS 새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등 출연
엔터테인먼트| 2015-03-06 20:33
[헤럴드 경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의 대본리딩이 6일 공개됐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1일부터 첫 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무감각한 남자 무각(박유천 분)과 초감각을 소유한 여자 초림(신세경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테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김소현 등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용석EP는 “좋은 감독과 작가, 출연진 덕분에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유천과 김소현이 이희명 작가의 작품이었던 ‘옥탑방왕세자’ 이후 다시 만나게 됐음을 언급한 백 감독은 이희명 작가에 대해 “내가 여자였으면 사귀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는 남자”라고 센스있게 소개했고, 이길복 촬영감독에 대해서는 “‘별에서 온 그대’로 촬영상을 받은 감독이시라 우리 드라마 또한 영상미가 뛰어날 것”이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신세경은 극 중 개그우먼인만큼 웃음유발을 포함해 ‘희노애락’이 풍부한 대본리딩을 선보여 더욱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고, 김병옥과 이원종, 조희봉은 적재적소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며 순식간에 대본리딩을 마쳤다.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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