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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법 개정안 낮잠…여야 간사에 들어보니
뉴스종합| 2015-03-09 11:12
19대 국회에서 낮잠만 자고 있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의 입장은 뚜렷하게 갈렸다. 관련 법 개정을 담당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여야 간사는 인사청문회법 개정과 관련해 ‘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논의 방향’에서는 평행선을 그렸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후보자) 흡집내기가 아니라 제대로된 인물 검증을 해야 한다”며 별도의 도덕성심사소위를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책과 도덕성을 분리해 진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