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까지…총 12기 예정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학생교육원 퇴촌야영교육원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5 우리반 어울림 캠프(이하 캠프)’를 실시한다.
총 12기로 이뤄질 ‘캠프’는 학년 초 학교 현장을 떠나 자연 속에서 학급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련활동을 통해 친밀한 분위기를 만들고 건전한 학급 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담임 교사와 함께 1년동안의 학급 교육 활동을 계획하는 캠프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개인 혹은 분임별로 준비한 식자재로 자체 취사를 하며, 실내(강당)에 조성된 영지(텐트)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한 기본적 인성 탐색 프로그램, 인공 암벽, 모험 활동, 공예 활동, 카프라ㆍ도미노,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캠프’는 지금까지 총 20기로 운영해 학생 682명(연 1364명)이 참가했다. 총 12기로 운영되는 올해에는 총 528명(연 1056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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