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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삼성전기 갤럭시S6 수혜 목표가 잇따라 상향
뉴스종합| 2015-03-12 10:00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증권사들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기의 올해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올렸다.

김상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 추세가 3분기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중화권 매출액 증가와 베트남 공장 가동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해 삼성전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8000억원, 246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갤럭시S6 부품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카메라모듈 등에서 광범위한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며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올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삼성 갤럭시S6로 인해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역시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대신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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