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린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중남부는 새벽까지,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충청이남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나 눈(강수확률 60∼80%)이 올 전망이다.

전라남도와 경남 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 중부지방부터 점차 날씨가 맑아질 것”이라면서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겠고, 새벽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생길 전망이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은 0~9도.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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