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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MC 이휘재 "국민성우 배한성 모발이식 예찬론에 솔깃"
뉴스| 2015-03-20 16:48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10분의 1이 크거나 작은 탈모로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한 해 동안 소요되는 탈모 치료로 사용되는 경제적 비용이 약 2조원에 이른다는 통계자료도 있다.

그보다 더 큰 문제점은 외모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20~30대 젊은 층에서 탈모 발병률이 급증돼 앞으로 사회적으로까지 문제가 대두되지 않을까 한다는 점이다.
또 탈모는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성격 및 대인 관계에도 큰 영향을 끼쳐 그 심각성이 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보통 평균 머리카락 개수가 대략 8만~12만가닥으로 모발이식 학회의 통계자료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탈모라고 진단하는 기준은 평상시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2~3 배 증가했을 때를 말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서는 '탈모를 피하는 방법'을 주제로 1천만명이 고통받고 있는 탈모 예방법이 소개됐다. 실제로 탈모 때문에 고민인 여러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 자신의 탈모 방지 비법을 소개했는데 성우 배한성 씨도 직접 출연해 3000모 모발이식을 받아 자신이 탈모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된 사연을 전했다.

배씨는 두피 곳곳이 휑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여 만나는 사람마다 '배한성씨가 맞냐?, 어디 아프신 것 아니냐' 등 오해 아닌 오해까지 받았다. 그러던 중 MBC 아침 방송프로그램 '오늘은 기분 좋은날'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개그맨 김한석씨의 모발이식 고백에 용기와 조언을 얻어 가수 강타씨가 다니고 있는 난치성 탈모 치료 전문 클리닉을 찾아 모발이식을 받고 요즘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사연을 전했다.

배씨는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지 약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에는 모발이 두꺼워져서 더욱 풍성한 머리숱으로 훨씬 더 젊어 보여 자신감까지도 회복하게 됐다"며 "모발이식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주위의 지인들에게도 안타깝게도 탈모치료시기를 놓쳤다면 마지막 대안으로 모발이식수술을 적극 추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한성 씨의 모발이식을 집도한 모리치 피부과 전문의 오준규(의학박사)는 mbc 예능프로 '나 혼자 산다'에서 아이돌 원조 가수 강타의 탈모 주치의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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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인터넷뉴스팀 itnews@herald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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