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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콜라보레이션 통해 리서치 퀄리티 높이겠다”
뉴스종합| 2015-03-25 15:56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리서치센터 운영방침을 밝혔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융과 ICT 산업의 접목인 핀테크처럼 최근에는 산업간, 기업간 합종연횡이 대세”라며 “분석 영역을 개방해 여러 섹터 애널리스트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분석 보고서를 계속해서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월 핀테크 산업에 대해 금융, IT,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가 함께 협력해 다각도로 분석한 13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깊이있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최근에는 차량 경량화 이슈와 관련해 자동차, 화학, 철강 담당 애널리스트가 함께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변 센터장은 “리서치 보고서는 넘쳐나지만, 깊이있는 분석은 줄어들고 있다”며 “정교한 리서치 자료로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잘 맞추는 리서치센터’로서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들이 분석하지 않는 창의적인 신 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분석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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