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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픽스, 엘피스글로벌과 12억원 규모 M-Tag 공급 계약 체결
뉴스종합| 2015-03-25 16:12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아큐픽스가 엘피스글로벌과 12억원 규모의 위조 방지 및 정품인증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공급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아큐픽스와 엘피스글로벌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코스메틱 브랜드 한국자이화장품의 ‘모이스춰 알로에 베라 순도 100% 수딩젤’에 아큐픽스의 위변조 방지 레벨인 ‘엠태그(M-Tag)를 부착하게 됐다.

아큐픽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위변조 방지 제품 ‘엠태그(M-Tag)는 외부 자기장 유무나 세기에 따라 색상 및 패턴이 변화되는 스티커 라벨 형태 제품으로 소비자가 자석을 이용해 간단하게 제품의 위변조 진위 여부를 파악 할 수 있다. 아큐픽스가 유일한 제조 및 공급 업체이기 때문에 복제가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

아큐픽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엘피스글로벌은 화장품 유통 전문 회사로 ‘엠태그(M-Tag)’가 부착된 한국자이화장품의 ‘모이스춰 알로에 베라 순도 100% 수딩젤’을 중국으로 수출 할 계획이다.

엘피스글로벌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인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모방제품 및 짝퉁 화장품에 의한 국내 화장품 업체 피해도 극심해지고 있다”며 “엠태그(M-tag)를 부착함으로써 제품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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