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나혼자 산다’에 등장한 양출 셰프의 초간단 도시락 화제
엔터테인먼트| 2015-03-29 14:01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MBC ‘나 혼자 산다‘는 지난 27일 방송에서 이태곤이 배우 박정철과 요리강습을 받고 ‘혼자남’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 간단 도시락’ 싸기에 도전했다.

여기에 요리선생님으로 등장했던 양출쿠킹의 대표 양출(36)이 오래간만에 TV 화면에 나와 화제가 됐다. 배우와 방송인 출신인 양출 셰프는 오래간만에 TV에 나왔는데도 두 남자를 상대로 능숙하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양출 셰프는 여자친구와 함께 즐기는 도시락, 가족끼리 함께 즐기는 도시락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이탈리아 전채요리인 부르스케타, 과일불고기, 수제돈가스, 알록달록 주먹밥을 차례로 만들어 도시락 통에 담았다. 이태곤과 박정철은 이 삼단 도시락을 들고 한강으로 피크닉을 가 돗자리를 깔아놓고 맛있게 먹었다.

이날 방송이 나간뒤 양출의 페이스북에는 6년 넘게 방송에서 보이지 않던 양출의 안부를 묻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들이 많았다.

SBS 드라마 ‘토지’와 OCN 드라마 ‘가족연애사2’, SBS ‘스타킹’ 등에 출연했던 양출은 2009년 일본 도쿄에 유학, 5년간 체류하며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마쳤다. 그는 조리사 자격증 외에도 와인마스터, 식사예절전문가, 테이블 매너 등에 관한 자격증도 취득해 음식 방송 콘텐츠를 차근차근 준비했다.

양출은 매일 다른 건강집밥,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특별한 다이닝이 있는 ‘양출쿠킹’을 서울 가로수길 주변에 차린데 이어 최근에는 그 인근에 들고가는 양출 도시락, 맛있는 술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양출쿠킹의 그릇 셀렉샵, 반찬 및 특별한 식재료샵 등을 특징으로 하는 ‘양출쿠킹2‘를 오픈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밥집을 운영하는 양출 셰프는 연예생활에서 익힌 방송경험과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방송용 음식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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