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메가스터디, 회사 분할 후 대표이사 선임
뉴스종합| 2015-04-01 14:40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메가스터디는 1일 메가스터디교육㈜와 메가스터디㈜로 회사 인적 분할을 하면서 각 회사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분할 신설회사인 메가스터디교육㈜의 대표이사는 손성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가 맡는다. 존속회사인 메가스터디㈜의 대표이사는 메가스터디 구조조정본부장인 구우진 전무가 선임됐다. 구우진 대표이사는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LG 구조조정본부 부장, ㈜GS홀딩스 재무팀장, COSMO&CO 대표 등을 거쳐 현재 메가스터디 구조조정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은 메가스터디교육㈜ 및 메가스터디㈜ 두 회사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메가스터디교육㈜ 손성은 대표이사는 중고등교육사업부문을 맡아 핵심사업인 중고등 온오프라인 교육업에 집중하게 된다. 스타강사 육성 및 발굴, 교육컨텐츠 개발, M&A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스터디㈜ 구우진 대표이사는 존속법인의 체계적인 성장전략 수립ㆍ추진에 집중하면서 미래 성장성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4일에는 신설법인인 메가스터디교육㈜와 존속법인인 메가스터디㈜의 2개 법인이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될 예정이다.

/par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