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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을 찾아가는 노무상담…건대입구역 등으로 확대
뉴스종합| 2015-04-02 06:01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퇴근길 직장맘을 대상으로 지하철역에서 실시해온 ‘찾아가는 현장 노동벌률 상담’<사진>이 확대된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기존 당산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진행해온 노무 현장상담을 건대입구역과 사당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선 매월 둘째주 목요일, 건대입구역은 셋째주 월요일, 사당역은 셋째주 목요일, 당산역은 마지막주 목요일에 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4월에는 9일 가산디지털단지역, 13일 건대입구역, 16일 사당역, 30일 당산역에서 오후 5~8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상담과 연차휴가, 실업급여 등 노동권 전반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룬다. 아울러 보육정보를 제공하고 관련기관을 연계하는 지원도 이뤄진다.

상담 현장을 찾는 직장맘에게는 직장맘지원센터에서 발간한 ‘알아두면 힘이 되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신청 안내서’를 제공한다.

한편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4월에 설치돼 올해 2월 말까지 4937건의 종합상담을 진행했다. 직장 내 고충상담이 4035건으로 82%를 차지했고 이중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관련 내용이 3252건으로 66%에 달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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