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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KLPGA 투어 ‘삼천리 Together Open 2015’, 골프 꿈나무에 희망준다
엔터테인먼트| 2015-04-02 14:04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이 후원하는 KLPGA투어 ‘삼천리 Together Open 2015’(총상금 7억, 우승 1억4000만원)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린다.

이번에 신설된 이 대회는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표방하고, 프로암대회 때 골프 꿈나무를 초청, 특별한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해 화제를 모은다.

‘삼천리 Together Open 2015’는 본 대회에 앞서 열리는 프로암대회에 초ㆍ중학교 선수들을 초청, 프로선수로부터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특별 강연을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채리티 대회로서 전체 상금의 10%를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삼천리는 향후 KLPGA와 공동으로 꿈나무 골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골프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그룹 한준호 회장은 “창립6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 ‘삼천리Together Open’을 통해 삼천리, 꿈나무, 선수, 협회 관계자 모두 함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스포츠 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사업을 주축으로 발전, 집단에너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친환경 생활문화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천리는 작년 말 프로골퍼 홍란(29), 배선우(21), 윤선정(21), 안소현(20) 등을 영입해 스포츠단을 공식 출범하였으며, 골프뿐만 아니라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경기도청 소속 여자컬링팀,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그리고 경기도 테니스협회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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