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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홍원 전 총리님 또 총리하시겠어요” 예언 적중?
뉴스종합| 2015-04-21 08:29
[헤럴드경제] 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정홍원 전 총리가 화제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홍원은 대기만성형!’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을 게시했다.

정 의원은 정 전 총리에게 “국무총리 대기하는게 만성이 되어버린 총리 대기만성형”, “정홍원 전총리님, 이러다 또 현총리 하시겠어요”라고 언급했다.

정 의원이 함께 올린 사진에는 ‘야 아무나 1억만 줘봐. 이러다 또 총리하게 생겼다’는 문구를 적은 사진이 포함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국무총리실은 21일 “이완구 총리가 4월 20일자로 박 대통령에게 국무총리직 사임의 뜻을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여권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 순방 중 국정공백을 우려했지만, 이 총리가 현 시점에서 사의를 표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사의 배경을 전했다.

이로서 청문회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총리직에 임명된 이 전 총리는 63일의 재임기간을 남기며 최단 기간 총리로 남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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