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의 협약으로 내달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오늘의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연세-서대문 열린시민대학’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연세대 교수 등 12명의 강사진이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인문, 철학, 예술, 경제 등과 관련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5월에는 노후경제를 위한 준비, 만남과 교류의 미학, 요리인류, 여가문화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어 6월에는 행복 인문학, 세계 가곡 이해와 감상, 습관 관리, 건축과 환경 등의 제목 아래 강의가 진행된다.

서대문구는 내달 8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자 70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2011091017@sdm.go.kr)이나 팩스(02-330-8624)로 보내면 된다.

또 서대문구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적이 없는 구민들을 우선 선발하며 30만원 상당의 교육비는 구청이 전액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1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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