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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전문학원 텝스홀릭 김학수 원장의 '고득점 비결'
헤럴드경제| 2015-04-21 17:02

TEPS(텝스) 전문학원 ‘텝스홀릭’은 대치동 특목고 TEPS 전문강사 출신인 김학수 원장이 이끌고 있다. 고려대 출신인 김 원장은 에듀조선과 넥서스 TEPS 저자,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전문 프라임 엠디(PMD) 강사, 한국 번역가 협회번역사, 공군사관학교 교수라는 화려한 경력을 소유자다. 

김 원장은 평소 ‘구문 독해가 영어의 보약’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학생들의 구문독해 능력향상을 위해 2,000~3,000개에 달하는 구문해석 훈련과 함께 1일 200~300단어 이상을 반복 학습하는 어휘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단어를 보자마자 그 뜻이 떠오르게 하기 위해서다.

텝스홀릭은 기존 학원이 강조하는 이론보다는 빠르고 정확하게 고득점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만을 수업하는 족집게 교육이 특징이다. 김 원장은 “TEPS는 고난도 구문 훈련, 문제풀이 실전력 훈련, 오답 소거법, 취약영역 집중 등의 특강이 잘 이뤄지면 짧은 시간에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학생들의 집중력과 의지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또 “기본적으로 TEPS에서 요구하는 4가지 학습력은 바로 어휘력, 정독력, 논리력, 속독력이다. 단순암기와 요령을 통해 고득점이 가능했던 기존의 영어시험들과는 다르다. 문제의 출제원리를 정확히 파악해 푸는 연습이 중요하고 영어와 더불어 논리적 사고를 함께 키워주고 TEPS 시험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바로 텝스홀릭의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수 원장은 "TEPS는 무엇보다 속도와의 싸움으로 문장 구조 분석 능력, 어휘 반응 시간 최적화, 어휘의 속독화 훈련, 문법성 강한 문장 훈련, 고난도 어휘 숙어 훈련, 텝스적인 문체에 길들이기 등의 훈련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이 완성되어야 한다. 정답을 맞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문제를 풀 때 어떤 생각으로 풀어서 답을 냈는지 그 과정이 중요하다”며 “천편일률적인 강의식 수업의 시대는 끝났고 본원처럼 이제 1:1맞춤 솔루션을 통한 교육이 이뤄져야한다”고 역설했다.

최근 텝스홀릭은 강남역에 위치한 본원에 이어 수원에 첫 번째 분원을 오픈했다. 고등학교 진학과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중등영어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부터 TEPS를 시작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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