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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순희 갤러리, 2015 춘계 초대작가 전시적 개최
헤럴드경제| 2015-04-21 17:11

2015년 4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서초동 성순희 갤러리에서는 2015 춘계 초대작가 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성순희 화가의 수강생들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로 기존에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열정을 간직해오던 화가들이 성순희 화가의 전문적 지도를 통해 그 열정을 표출하여 그 안의 완성된 이미지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 전시회에는 노유찬, 박선연, 박소연, 이재희, 안세진 등의 화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순희 화가의 작품 4점을 비롯해 노유찬 2점, 박선연 2점, 박소연 2점, 이재희 2점, 안세진 3점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봄날 산과 들이 온통 오색으로 가득 차게 되는 까닭은 아주 작은 풀잎 하나, 꽃잎 한 장이 오색을 손 안에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날 눈 덮인 들판이 따뜻한 이불처럼 보이는 것은 아주 작은 눈송이들이 서로서로 손을 잡고 어깨를 기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한 해 동안 작가분들이 소중하게 담아온 작품들 하나 하나가 꽃잎처럼, 눈송이처럼 빛을 발합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성순희 화가의 인사말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은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작품들이다. 성순희 화가는 또한 좋은 작품을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이번 전시 참여 작가들과 함께 새로운 전시를 준비 중이라는 성순희 화가는 새롭게 시작하는 참여 작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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