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로열파이럿츠, 일본서 차세대 밴드로 제대로 눈도장 찍었다
엔터테인먼트| 2015-04-21 19:03
로열파이럿츠 (문킴, 수윤, 제임스리)가 일본 음악의 심장인 하라주쿠를 뜨겁게 달궜다.

로열파이럿츠가 지난 18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아스트로홀에서 열린 ‘Next Breakers Meeting in Toyko’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적인 레이블, 유니버셜 재팬이 기획 한 프로젝트인 ‘Next Breakers Meeting in Toyko’는 향후 일본 음악시장의 차세대 주자가 될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형식의 공연으로 그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된 로열파이럿츠가 무대를 꾸민 것이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활발한 활동과 공연 경력을 가진 로열파이럿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유니버셜 재팬 측의 요청으로 공연이 성사 되었으며, 18일 2회 전회 공연을 매진시키며 신선한 음악과 공연에 목말랐던 일본 팬들에게 많은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로열파이럿츠는 멤버 전원은 한국어, 영어 및 일어 등 다국어로 아스트로홀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존의 히트곡 외에도 현재 새 앨범에 수록 될 다양한 스타일들의 곡들을 공개하여 팬들을 또 한번 열광시켰다. 신곡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고 1회 공연에서 부른 노래를 2회 공연에서 팬들이 바로 따라 부르는 현상도 있었을 만큼 새 곡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뜨거운 무대를 현장에서 지켜본 주최 측과 일본의 음악 관계자들은 로열파이럿츠의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 및 뛰어난 음악성에 대한 찬사와 함께 기존에 일본에서 들어 볼 수 없던 신선한 멜로디와, 음악 장르에 대한 호평과 함께 새로 발매 될 앨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한, 이 날 무대에서는 로열파이럿츠의 소속사 후배인 브라이언박이 특별 게스트 무대를 준비해 훈훈한 우정을 빛냈다. 브라이언 박은 Seal의 ‘Kiss from a Rose’를 영어 및 일어로 선보여 팬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고 또한 자작곡 2곡을 선보여 일본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로열 파이럿츠는 새로운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오는 5월 초 말레이지아 쇼케이스로 출국 할 예정이다.

사진= 애플오브디아이 제공
서현 이슈팀기자 /sh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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