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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자사주 2725주 매입
뉴스종합| 2015-04-23 10:20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1일 김정태 회장이 하나금융지주 주식 2725주를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김정태 회장의 총 보유주식수는 5만100주로 늘어났다.

하나금융은 추가 금리 인하 등의 우려로 가격이 하락한 자사주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주식 매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앞서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지난달 2000 주,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이달 1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은 그만큼 경영 상황을 잘 아는 위치에 있는 CEO로서 회사의 자산 및 실적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되었다는 반증”이라며 “조만간 주가가 재평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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