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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7.9 지진, 외교부 “한국인 1명 부상”
뉴스종합| 2015-04-25 20:24
[헤럴드경제]네팔 지진으로 한국인 1명이 부상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네팔과 중국 서부지역에서 중국인이 최소한 8명 사망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전했다.

외교부는 오후 7시17분께 “현재 현지체류 우리 국민 1명이 카트만두 북쪽 70㎞ 지점 어퍼트 리슐리 지역에서 부상을 당한 상태”라며 “대사관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는 “주네팔대사관은 네팔 관계당국과 포카라 영사협력원, 현지 우리 국민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팔에는 이 시각 현재 여행객 등 우리 국민 약 650명이 체류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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