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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겨울나그네’ 시절 보니…훈남 아들과 붕어빵
엔터테인먼트| 2015-04-27 00:06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BS ‘아빠를 부탁해’의 강석우가 딸 다은과 함께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겨울나그네’를 감상, 청춘스타 시절의 ‘꽃미모’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는 딸 다은에게 젊은 시절 사진과 영화를 보여주며 잠시 추억에 잠겼다.

어린 시청자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강석우의 젊은 시절 모습은 요즘 아이돌 스타 부럽지 않은 외모였다. 특히 앞서 ‘아빠를 부탁해’에 스치듯 출연한 아들 준영과 붕어빵 외모를 자랑했다. 딸 다은에게 자신의 젊은시절 사진을 보여주던 아빠 강석우는 스스로도 “오빠와 많이 닮지 않았냐”고 말했을 정도였다. 


이후 강석우와 딸 다은은 최고의 청춘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 ‘겨울 나그네’를 함께 감상했다. 영화가 개봉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아빠 강석우는 촬영 당시의 기분, 날씨, 장소 등을 상세히 기억하며 젊은 날의 감상에 젖어 들었다. 하지만 딸 다은의 반응은 달랐다. 초반 지금의 아빠와는 다른 모습에 연신 웃음을 지어보이며 흥미로워했지만 이내 곧 하품을 하며 지루해하기도 했고, 아빠의 키스신이 나올 때는 부끄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다은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제작된 아빠의 젊은시절이 담긴 영화를 보며 “아빠의 젊은시절은 예쁘게 잘 생기신 얼굴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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