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훈 기자]신세계그룹은 30일 국내 최대의 전통시장이자, 외국인 광광객들의 명소인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쳤다.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인 판다 복장을 한 20명의 연기자들과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모델들, 브라스밴드로 구성된 이들은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중국인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신세계백화점 본점부터 남대문시장 중심부까지 진행을 해 남대문시장 한복판에서 진풍경을 연출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남대문시장이 쇼핑 콘텐츠와 관광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개발ㆍ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찾는 문화광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sedal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