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승’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엑소 백현 “두 분 다 파이팅!”

[헤럴드경제]아이돌 엑소의 멤버 백현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응원해 눈길을 끈다.

백현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기의 복싱대결! 두 분 다 파이팅! 티비 말고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지만, 너무 멀어”라는 글과 함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포스터를 올렸다.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램드가든아레나에서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 프로복싱 웰터급 빅매치가 열렸다. ‘세기의 대결’로 불린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가 심판 전원 판전승으로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를 꺾고 세계 웰터급 복싱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대전료만 2억5000만 달러로 챔피언 벨트 3개가 걸려있었지만, 제대로 된 공격 없이 방어 태세를 보이던 메이웨더의 판정승으로 경기가 끝나면서 현장에 있던 팬들은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엑소 백현,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