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배우 장서희가 가상 남편 윤건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장서희는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신랑 윤건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윤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이어 윤건에 대해 “너무 착하다.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따듯하다. 그런 점이 정말 좋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피아노 잘 치는 남자 좋아한다. 처음 만남 때 피아노를 쳐줬다. 그때 너무 멋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윤건은 장서희에 대해 “어렸을 때 광고에서 봤던 모습이 생생하다. 장서희 씨에게 진정성 있게 몰입하는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서희 씨는 남자를 편하게 해주는 여자다. 일단 대화가 잘 통해서 좋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예쁘다. 인형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날 윤건은 장서희를 ‘백허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장서희와 백허그를 꼭 하고 싶었다”고 수줍게 말하기도 했다.

‘님과 함께2’는 가상으로 부부가 되어가는 과정을 관찰 형식으로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재혼 콘셉트에 이어 이번에는 만혼을 소재로 안문숙 김범수 커플과 장서희 윤건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7일 밤 9시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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