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쳤다하면 장타…추신수 또 2루타 ‘7G연속 장타쇼’
HOOC| 2015-05-08 10:24
[HOOC=강문규기자]쳤다하면 장타다. 최근 4게임 연속 1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루타를 추가하며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추신수는 2루타 6개와 홈런 2개를 터뜨렸으며 모든 안타를 장타로 연결시켰다. 추신수는 이 기간 동안 단타를 때려내지 않았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5-3으로 앞선 6회초 우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9구째 146㎞ 직구를 잡아당겨 우익선상에 떨어진 뒤 원바운드로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인정 2루타를 때려냈다.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6경기 연속 장타를 친 추신수는 이날 2루타로 최근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자 터지지 않아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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