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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또 2루타 ‘펑’…7게임 연속 장타행진
엔터테인먼트| 2015-05-08 10:49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33)가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5-3으로 앞선 6회초 우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쳐냈다.

최근 4경기 연속 톱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서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9구째 146㎞ 직구를 잡아당겨 우익선상에 떨어진 뒤 원바운드로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인정 2루타를 때려냈다.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6경기 연속 장타를 친 추신수는 이날 2루타로 최근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자 터지지 않아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앞선 세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리는 등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중이었다.

텍사는 8회 현재 5-4로 탬파베이에 앞서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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